유망 중소기업체에 각종 인센티브 준다

충북 청주시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6개 중소기업을 ‘2020청주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6일까지 유망 중소기업 신청을 접수하고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기술성 등에 대한 서류심사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코씨드바이오팜, 서진씨엔에스㈜, ㈜에니아소프트, ㈜대운엘앤씨, ㈜미래이앤지, 삼보씨엠티 등 6개 기업을 선정했다.

시는 이들 업체에 다음 달 20일 열리는 청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사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교부할 예정이다.

또한 경영안정 자금 융자 신청 시 최대 3%까지 이자를 5년간 지원하고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 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중소기업 판로개척 및 기술개발 사업 우선 선정,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일본 수출 규제, 미·중 무역 분쟁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으로 청주시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시도 이번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를 포함한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지속 성장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기업 활동 촉진을 위해 연매출액 10억 원 이상, 업종별 평균 부채비율을 초과하지 않는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중 우수한 기술․경영․판매력 등을 갖춘 기업을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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