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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일 충북지방조달청장, 혁신조달기업 현장 방문

㈜대운엘앤씨 'LED 등기구' 제조공정·품질관리 확인
판로지원 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1.11.23 16:31:50
  • 최종수정2021.11.23 16:31:50

김연일(왼쪽) 충북지방조달청장이 혁신기술기업인 (주)대운엘앤씨를 방문하여 업체관계자로 부터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충북지방조달청
[충북일보] 김연일 충북지방조달청장은 23일 청주시에 소재한 혁신조달기업인 ㈜대운엘앤씨를 방문해 제조공정과 품질관리 현황 등을 둘러본 후 혁신제품 판로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대운엘앤씨는 2012년 설립된 LED 조명 제조기업으로 '빛 공해 방지용 조명모듈이 적용된 LED 등기구'를 자체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이 제품은 빛 공해 민원 발생시 가림막 추가 설치가 필요해 4~7일 이상 기간이 소요되는 기존 제품과 달리, 차광판의 간편한 탈·부착과 자유로운 각도조절이 가능해 민원 발생 시 즉시 조치가 가능하다.

㈜대운엘앤씨의 LED 등기구는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8년 12월 우수조달물품, 2021년 6월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조달청은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을 통해 자체예산으로 2억5천만 원 상당의 혁신제품을 구매해 시범사용기관으로 선정된 청주시 서원구, 충주시, 단양군 등에 제공하고 있다.

시범사용기관은 각 제품 테스트 후 결과를 환류(피드백)하고 제품을 이관받게 된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혁신장터(ppi.g2b.go.kr)에 등록돼 3년간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공공기관의 혁신제품 구매자는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입증되지 않는 한 구매로 생긴 손실에 대해 책임지지 아니한다.

김 청장은 "조달청의 혁신제품 시범구매를 포함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판삼아 한 단계 더 성장하길 바란다"며 "보다 많은 혁신기업들을 발굴해 공공판로를 지원하고, 혁신조달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항상 적극행정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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